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키지 여행 (문단 편집) == 개요 == 여러 명의 여행자가 [[여행사]]가 기획한 여행 상품[* 관광진흥법 제2조제3호: "기획여행"이란 여행업을 경영하는 자가 국외여행을 하려는 여행자를 위하여 여행의 목적지·일정, 여행자가 제공받을 운송 또는 숙박 등의 서비스 내용과 그 요금 등에 관한 사항을 미리 정하고 이에 참가하는 여행자를 모집하여 실시하는 여행을 말한다.]을 선택하여 정해진 일정을 함께 하는 여행상품을 말한다. '단체 여행'이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Package tour, Package holiday, Group tour라고 한다.[* 한국의 패키지와는 약간 개념이 다른데, 한국에서 보통 패키지로 인식되지 않는 에어텔 등의 상품도 포함한다. 가이드가 인솔하는 형식을 특정할 경우 Escorted, Guided로 수식어가 더 붙는다.] 특히 핵심이 되는 것이 교통 및 숙박으로, 하루 정도의 단시간에 가이드가 붙는 단체 투어 정도를 패키지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이러한 종류의 여행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1970~80년대 일본에서 유행이 되어 한국, 중국, 동남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과거에 비하면 현재 일본은 패키지 여행이 많이 줄어들었고 한국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양국 모두 패키지 여행은 해외여행하는 데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있는 중장년 이상 고령층들이 선호하고 젊은 층들은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아시아권 국가들의 경우 젊은 층에서도 패키지 여행을 가는 비율이 타 대륙에 비해 많다. 다만 다른 국가는 여전히 성행 중이다. 특히 중국 패키지 여행팀은 나라를 불문하고 웬만한 이름이 알려진 관광지면 수십명씩 이뤄진 팀들이 떼거지로 우루루 몰려오는 걸 볼 수가 있다. 즉 해외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국민소득이 향상되는 시기에 따라 초기에는 패키지 여행이 성행하다가 해외여행 문화가 어느 정도 대중적으로 자리잡으면 줄어드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이는 중국의 폐쇄적인 비자 정책과 이로 인한 타국들의 중국인 대상 보복성 비자 발행 제한과 더불어 중국의 타국 대비 심한 [[불법체류자]] 문제에 기인하는 면도 존재한다. 패키지 여행은 여행사가 부분적으로나마 신원보증 역할을 해주므로 자유여행에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관광비자 발급 허가가 더 쉽게 나기 때문이다. 반대말은 [[자유여행]]이다. [[배낭여행]](Backpacking)도 보통은 자유여행의 한 형태로 간주된다.[* 사실 (특히 한국에서는) 꼭 그렇지도 않은데, 유럽 배낭여행 붐이 불던 90년대부터 이미 여행사가 조직하는 단체배낭 상품이 판매되었으며 심지어 가이드가 붙고 호텔 숙박과 전용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건 말이 '배낭'이지 그냥 패키지 투어.] 일반적으로 최소출발인원이 채워지면 함께 일정을 다니는데, 보통 최소출발인원은 8~15명, 최대인원은 35명 언저리인 경우가 많다. 이 인원수는 여행지 별로 차이가 있어, 장거리 여행지에 속하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 특수지역은 최소출발인원이 2명인 경우도 있고, [[동남아]], [[중국]] 등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근거리인 지역은 30명 이상으로 많은 편이다.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크게 3가지로 '''접근성 용이'''[* 다양한 여러 여행 상품이 다양한 가격대로 존재해, 돈만 지불하면 귀찮은 일을 다 처리해준다.], '''안전함'''[* 여행자들이 모여 다니기에 단독으로 여행할 때보다 위급상황에 처하는 경우도 적고, 만일의 경우에도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소매치기들도 단체여행객들을 상대론 타겟 후순위로 삼는다. 애초에 단체여행조차 위험할 정도의 나라들은 이미 정부에서 여행금지로 지정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여행사에서 해당 국가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즉, 여행사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국가들은 최소한 단체여행으로 갈 경우 웬만하면 안전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국가들인 셈이다.], '''인솔자 존재'''[* 일정과 근방의 지리를 꿰고 현지언어를 할 수 있는 가이드의 여부는 심리적 부담감이 다르다.]를 들 수 있고 단점으로는 '''정해진 일정''', '''가이드/기사의 팁 강요''', '''쇼핑센터 강제방문'''을 들 수 있다.[* 옵션투어나 쇼핑 강요가 없는 여행은 노쇼핑/노옵션 등으로 옵션 아닌 옵션을 붙이거나 아예 처음부터 마음 편하게 풀옵션으로 가버리는 등 초기비용으로 상쇄 가능한 단점이지만, 전술한 3가지는 초기비용으로 막을 수 없기에 빼도박도 못 하는 단점이다.] 최저가 투어의 경우는 가이드의 꼬장에 못 이겨 결제하다 보면 가격이 거의 100단위까지 비싸지기도 한다. 이렇게 될 경우 사실상 말이 노옵션이지 풀옵션으로 가는 셈인데다 풀옵과 같은 값을 내고 기분까지 더러워진다.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성인이라면 한 번 이상은 패키지 여행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수학여행]]도 대표적인 패키지 여행이기 때문. 수학여행에 가서 정해진 코스대로 [[관광버스]]로 움직이고, 정해진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를 하고, 가이드가 따라 붙으며, "몇 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하고 어디로 모이세요"라는 말을 들어 본 기억이 있다면 100%. 하지만 자국민의 경우, 국내 패키지 여행을 패키지라 느끼긴 힘들다. 자유여행을 할 수 없고 패키지 여행밖에 선택지가 없는 곳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부탄]]으로, 아예 국가 차원에서 외국인의 가이드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북한]]도 국영 여행사의 그룹에 속하지 않고서는 관광 목적 입국이 어렵다. 또한 [[크루즈(선박)|크루즈]]나 고급 관광열차[* 한국의 [[레일크루즈 해랑]], 일본의 [[나나츠보시 in 큐슈]],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미즈카제]] 등.]도 여행 대리점이 설계해서 모객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통편과 숙박, 단체관광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여행의 정의에 완전히 들어맞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